“이거 내 폰에서도 되나?” — 요즘 갤럭시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질문이에요. 저도 S25 쓰고 있는데, 주변에서 S26 통화 스크리닝 영상 보여주길래 솔직히 좀 부러웠거든요.
갤럭시 S26이 출시 7일 만에 사전예약 135만대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그 인기의 중심에 바로 AI 통화 스크리닝 기능이 있어요. AI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는 세상이 진짜 온 거죠.
3줄 요약
1. 통화 스크리닝은 AI가 전화를 대신 받아 발신자 확인 + 용건 텍스트 변환해주는 기능
2. 현재 S26 시리즈에만 지원되지만, 삼성은 “구형 기종 확대 검토 중”이라는 입장
3. S25 나우브리프가 6개월 후 S24에 풀린 전례가 있어, 하반기 지원 가능성 있음
Q1. 통화 스크리닝이 정확히 뭔가요?
쉽게 말해, AI 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는 기능이에요. 회의 중이거나 전화 받기 애매한 상황, 다들 있잖아요. 그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통화 어시스턴트가 대신 받아서 상대방한테 이름이랑 용건을 물어봐요.
핵심은 이거예요:
| 기능 | 설명 |
|---|---|
| AI 음성 대응 | 어시스턴트가 발신자 이름·용건을 물어보고 텍스트로 요약 |
| 실시간 자막 |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 |
| 유연한 전환 | AI 대화 중 언제든 직접 받기 or 텍스트 통화로 전환 가능 |
| 자동 스크리닝 | 스팸·보이스피싱 의심 번호는 자동으로 스크리닝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자동 스크리닝 부분이에요. 요즘 보이스피싱이 워낙 교묘해졌는데, AI가 먼저 걸러주면 부모님 폰에도 설정해드리고 싶더라고요. (이 기능 때문에 부모님 폰 바꿔드리려는 분들 꽤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예요.
Q2. S25나 S24에서는 정말 못 쓰나요?
현재 기준으로는, 맞아요. S26 시리즈에서만 됩니다. 이게 4월 들어서 커뮤니티에서 엄청 뜨거운 이슈가 됐는데, 상황을 정리하면 이래요.
삼성이 S26과 함께 출시한 One UI 8.5에 통화 스크리닝이 탑재됐거든요. 그런데 같은 One UI 8.5 업데이트를 받는 S25조차 이 기능이 빠져있어요. 출시된 지 1년도 안 된 기종인데 말이죠.
S25뿐 아니에요. Z 폴드7 같은 프리미엄 폴더블까지 지원 대상에서 빠지면서, “신제품 팔려고 일부러 기능을 막는 거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나왔어요.
실제로 루리웹, 클리앙 같은 커뮤니티에서는 “삼성 급 나누기 심하다”는 글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죠. 이거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 많은데, S25 유저라면 한 번쯤 짚고 넘어갈 부분이에요.
다만, 삼성 공식 입장은 좀 달라요. 삼성전자는 “미지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기기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결정하는 검토 단계”라고 밝혔어요. 완전히 문을 닫은 건 아니라는 뜻이죠.
그럼 진짜로 풀릴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Q3. 앞으로 S25에도 풀릴 가능성이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반기 중 지원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봐요. 근거가 있거든요.
작년 S25 출시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이 처음엔 S25 독점이었는데, 약 6개월 후 S24 시리즈에도 지원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삼성이 신제품 출시 초기에는 독점 기능으로 프리미엄을 유지하다가, 일정 기간 후 구형에도 열어주는 패턴이 있는 거죠.
직접 비교해보니까 이런 그림이에요:
| 기능 | 최초 독점 기종 | 구형 지원 시점 | 텀 |
|---|---|---|---|
| 나우 브리프 | 갤럭시 S25 (2025.01) | 갤럭시 S24 (약 6개월 후) | 약 6개월 |
| 통화 스크리닝 | 갤럭시 S26 (2026.03) | ? | 예상: 2026 하반기 |
이 패턴대로라면 2026년 9~10월쯤 S25에 풀릴 수 있어요. 물론 확정은 아니지만, 삼성이 “검토 중”이라고 한 점, 그리고 전례가 있다는 점에서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Q4. 그럼 S26으로 갈아타야 하나요?
이 부분은 냉정하게 숫자로 판단하는 게 좋겠죠.
S26 출고가는 전작 대비 약 10만원 인상됐어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반영된 건데, 특히 고용량 모델은 체감이 더 크더라고요. 근데 좋은 소식도 있어요. 출시 한 달 만에 이통3사 공통지원금이 37만 3,000원까지 올랐어요. 출시 초보다 3배 이상 뛴 거예요.
제 생각을 솔직히 말하면요:
S24 이전 유저: 배터리, 카메라, AI 기능 전부 체감 차이가 크니까 갈아타기 추천
S25 유저: 통화 스크리닝 하나 때문에 바꾸기엔 아까움. 하반기 지원 기다려볼 만함
아이폰 유저: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지원이 2025년 4월부터 시작됐지만, 통화 스크리닝 수준의 기능은 아직 없음
혹시 “S26 사면 뭐가 얼마나 다른데?” 싶은 분들 계시죠? 사전예약 135만대(7일 기준)에 울트라 비중이 70%였다는 건, 확실히 이번 세대는 울트라 중심으로 매력 포인트가 몰려 있다는 뜻이에요.
Q5. S26의 다른 AI 기능은 뭐가 있나요?
통화 스크리닝만 화제지만, 사실 One UI 8.5에는 꽤 쓸 만한 AI 기능이 더 있어요.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사진 편집을 AI가 도와주는 기능인데, 이번에 대대적으로 개편됐어요. 기존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준다고 하더라고요.
나우 너지(Now Nudge):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AI가 읽어서 다음 행동을 제안해줘요. 예를 들어 누가 주소를 보내면 자동으로 캘린더 일정 만들기를 제안하는 식이죠. 일종의 AI 눈치, 스마트폰이 진짜 ‘똑똑해지는’ 느낌이에요.
이 기능들은 S25에도 일부 지원될 가능성이 있는데, 통화 스크리닝처럼 기기 성능에 종속적인 기능은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마치며
오늘 기억할 숫자 3개: 135만대(사전예약 7일), 70%(울트라 비중), 6개월(나우브리프 구형 지원까지 걸린 기간).
S25 유저라면 좀 답답하겠지만, 전례를 보면 하반기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반대로 S24 이전이라면 지금 공통지원금 37만원 넘을 때 갈아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타이밍이고요.
혹시 통화 스크리닝 써보신 분 있으세요? 실사용 후기 궁금하니까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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