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0.01%라도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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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번아웃을 겪고

이번에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두달동안 빡세게 하고 씨게 번아웃이 왔다. 정말 이게 번아웃인가 싶을정도로 무력감을 느꼈다. 바쁘게 일할때는 하루에 거의 몇천줄의 코드를 짜면서 번아웃일때는 하루에 코드 한줄을 작성하지 못했다. 바쁘게 일할때는 출근하고 뭐하면 점심이고, 뭐하면 퇴근시간이고, 뭐하면 차가 끊겼는데 번아웃일때는 퇴근할때쯤 된것같은데 하고 시간 보면 점심도 지나지 않은 정말로 시간이 느리게 가는 느낌. 번아웃때 느끼는 감정은 회사를 가기싫다. 일을 하기 싫다. 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하기싫다는 느낌이 맞는거 같다. 다행히도 이 글은 번아웃을 나름대로 견뎌내고 조금은 괜찮아 지는 것 같아서 쓰는것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들어와서 잘 하지도 못하는 서버단 쿼리를 짜고 있고, Spring..

Story 2021.10.07

모바일 앱 개발 챌린지 참여 후기 (feat. 프로그래머스)

이번에 프로그래머스에서 개최(?)한 모바일 앱 개발 챌린지가 있어서 참여했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는데, 아직 생소한( 현업에서 사용하지 않은 ) Kotlin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었고, 이러한 챌린지 참여는 처음하기에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이번 앱 개발 챌린지에서 제공한 내용은 이렇다. 1. RESTful API를 제공하는 서버 2. API 명세서 3. icon을 다운받을 수 있는 외부 주소 4. UI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Zeplin 5. 앱 개발 챌린지에서 원하는 완성본을 확인하는 Proto Pie 새로운 경험이었고 재밌게 했는데 조금 불편했던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Zeplin에 제공된 UI가 iOS 기준이었다는 것이다. 분명 지원을 Android 부분으로 지원하였는데, iOS로 UI..

Story 2019.12.20

회상. 그리고 글

블로그는 이전부터 초대장을 받아 만들었다. 당시 취지는 내가 개발자이기 때문에 내가 배우고 나누고 싶은 것들을 블로그로 작성하여 전달하고자 하였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광고수입도 기대했다. ( 수백개의 기술적인 작성글로 가득찬 여느 블로거를 보면 정말 멋지다. ) 처음 블로그를 할 때는 방문자수를 늘려야만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에드센스를 통해 블로그를 인정받아야 했기 때문에. 에드센스를 통해 해당 블로그가 사람이 유입이 있는 광고를 걸어도 수익이 있는(?) 블로그라는 것을 검증 받아야 했으며, 그 기간은 약 2주 에서 1달 정도 소요되었다. 심지어 그 심사를 받으려면 일일 약 100명 이상의 방문과 누적 1000명이상의 방문( 정확하진 않고.. )이 있어야 했다. ( 아마 지금의 유투브와 비슷한 제약..

Story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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